맨바닥이나 낡은 바닥재를 걷어낸 자리에 보도블럭을 새로 까는 작업입니다. 바닥 다짐부터 줄눈 마감까지, 실제 현장 사진으로 진행 과정을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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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 다짐이 끝난 맨바닥부터 블럭이 촘촘히 깔린 마감까지, 실제 설치 현장의 모습입니다
보도블럭설치는 이미 깔려 있던 블럭을 손보는 보수 작업과는 다르게, 맨바닥이나 기존 바닥재를 걷어낸 자리에 블럭을 처음부터 새로 까는 작업을 말합니다. 신축 건물의 외부 바닥, 오래된 마당을 새로 정리하는 경우, 흙바닥이나 콘크리트 바닥을 보행이 편한 바닥으로 바꾸고 싶은 경우에 주로 필요합니다.
설치 작업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눈에 보이지 않는 바닥 하부입니다. 블럭을 깔기 전 바닥을 평평하게 다지고, 배수 방향에 맞춰 경사를 잡아야 시간이 지나도 물이 고이거나 블럭이 꺼지는 문제가 생기지 않습니다. 다짐이 부실하면 겉으로는 멀쩡해 보여도 얼마 지나지 않아 흔들림이나 침하가 나타날 수 있어, 바닥 상태를 먼저 확인하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바닥 다짐이 끝나면 모래층을 고르게 깔아 블럭이 앉을 자리를 잡고, 원하는 패턴과 경계에 맞춰 블럭을 한 장씩 채워 나갑니다. 블럭 사이 간격이 일정하지 않으면 완성 후 전체적인 마감이 어색해 보일 수 있어, 줄을 맞춰 가며 촘촘하게 배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줄눈 사이를 채움재로 메우고 다짐을 한 번 더 진행하면 설치가 마무리됩니다.
아래와 같은 상황이라면 보도블럭설치 방향을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현장 상태에 따라 세부 순서는 조정될 수 있습니다
기존 바닥재 유무와 배수 방향, 면적을 확인합니다.
맨바닥을 평평하게 다지고 배수 경사를 잡습니다.
블럭이 앉을 모래층을 고르게 깔아 정리합니다.
패턴과 줄눈 간격을 맞춰 블럭을 채워 나갑니다.
채움재로 줄눈을 메우고 평탄도를 확인합니다.
새로 설치한 보도블럭도 시간이 지나면 줄눈 채움재가 조금씩 씻겨 나가거나, 하중이 반복되는 구간에서 미세한 침하가 생길 수 있습니다. 설치 후 1년 정도는 계절이 바뀔 때마다 바닥 상태를 한 번씩 살펴보고, 물이 고이는 곳이나 블럭이 흔들리는 곳이 없는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초기에 발견하면 간단한 보수만으로 해결되는 경우가 많아, 큰 문제로 번지기 전에 상태를 점검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을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