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디밭이나 화단과 맞닿은 통로는 경계 부분 마감에 따라 전체 인상이 달라집니다. 바닥재와 흙이 만나는 지점을 어떻게 처리하느냐가 관리의 편의성도 함께 결정합니다. 아래 사진은 화단 경계와 통로가 함께 정리된 실제 시공 전후 모습입니다.
화단과 이어지는 통로, 시공 전후 실제 현장 모습입니다
흙과 바닥재가 만나는 지점을 어떻게 처리하느냐가 관건입니다
화단이나 잔디밭과 맞닿은 통로는 경계석을 먼저 세워 흙이 블럭 쪽으로 넘어오지 않도록 막는 작업부터 시작합니다.
디딤돌처럼 부분적으로 자연석을 함께 쓰는 구간은 블럭 높이와 자연석 높이를 맞추는 작업이 까다롭습니다. 높이가 어긋나면 걸려 넘어질 위험이 생기기 때문에 특히 꼼꼼히 확인합니다.
화단 쪽으로 물이 빠지도록 경사를 잡되, 통로 쪽으로 흙탕물이 튀지 않도록 배수 방향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나무뿌리가 통로 아래까지 뻗어 있는 경우도 있어, 굴착 단계에서 뿌리 손상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하면 우회해서 시공합니다.
완공 후에는 화단 쪽 경계석이 흙 무게에 밀리지 않는지 한 번 더 확인합니다.
화단과 통로가 함께 있는 공간은 계절이 바뀌면서 식물 뿌리와 흙 상태도 달라지기 때문에, 시공 후에도 주기적으로 경계 부분을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봄철 새싹이 올라오는 시기에는 화단 경계 쪽 흙이 부풀어 오르는 경우가 있어, 그 시기를 피해 시공 일정을 잡는 것도 방법입니다.
자연석과 블럭을 함께 쓰는 시공은 자재 수급 일정도 함께 고려해야 해서, 미리 상담받아 두면 일정 조율이 수월합니다.
화단 옆 통로 시공을 자주 문의하시는 조건입니다
화단과 맞닿은 통로는 시공 못지않게 이후 관리 방법을 함께 안내해 드리는 편입니다. 나무뿌리 위치는 사전 확인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굴착 중에 판단하기도 합니다.
현장 상태에 따라 세부 순서는 조정될 수 있습니다
화단 쪽 흙이 계속 밀려나오는 구간이라면 경계석 높이를 조금 더 올려 시공하는 방법도 함께 안내드립니다. 화단 쪽 다짐 상태는 첫 장마철을 지나며 한 번 더 확인하시길 권해드립니다.